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망막 F-036
황반부 모세혈관확장증 2형의 임상양상 분석: 국내 다기관 공동연구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¹,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²,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시기능개발 연구소³
김영호(1), 오재령(2), 김성우(2), 이승규(3), 윤철민(2), 정유리(1), 이보람(2), 안소민(2), 최은영(3), 장성민(2), 이기황(1)

목적 : 국내 황반부 모세혈관확장증 2형 환자의 인구학적 특성 및 임상양상 분석
방법 : 국내의 6개 3차 대학병원에서 의무기록을 이용한 후향적 다기관 연구를 시행하였으며, 총 84명 166안이 연구에 포함되었다. 컬러 안저사진, 안저자가형광사진, 형광안저혈관조영 및 스펙트럼영역 빛간섭단층촬영등 다양한 진단 이미지 검사를 이용하여 국내 황반부 모세혈관확장증 2형의 임상양상 분석하였다.
결과 : 평균 연령은 66.2 ± 10.3세였다. 여성이 75%, 남성은 25%로 주로 여성에게 발생하였으며 평균 LogMAR 시력은 0.282 ± 0.243 이었다. 안저사진에서 84.5%, 안저자가형광사진에서 83.6%, 형광안저혈관조영사진에서 95.8%, 빛간섭단층촬영에서 93.4%에서 전형적인 황반부 모세혈관확장증 2형의 이상소견을 발견할 수 있었다. Gass와 Blodi의 분류로 stage 1은 3.6 %, stage 2는 29.5 %, stage 3은 31.3 %, stage 4는 11.4%, stage 5는 8.4% 였다.
결론 : 인구학적 특성 및 임상양상은 서양에서 백인중심으로 시행된 이전의 연구들과 큰 차이는 없었다. 안저자가형광사진 및 스펙트럼영역 빛간섭단층촬영 등 새로운 영상기법을 이용하여 과거에 비해 보다 조기에 황반부 모세혈관확장증 2형을 진단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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