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외안 F-022
원발성 쇼그렌 증후군 환자에서 각결막표면염색점수와 안과 및 전신 질환과 관련된 인자들과의 다변량 분석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김지은, 정지원

목적 : 원발성 쇼그렌 증후군 환자에서 다변량 분석 방법을 통해 각결막표면염색점수와 안과 및 전신 질환과 관련된 인자들과의 관련성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15년 3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원발성 쇼그렌 증후군으로 진단받은 환자 83명 155안을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안과적 관련 인자로는 각결막표면염색점수(Sjögren's International Collaboration Clinical Alliance(SICCA) ocular staining score)와 눈물막파괴시간, OSDI(Ocular Surface Disease Index) 설문지, 쉬르머검사, SM tube, Keratograph를 사용하여 non-invasive keratographic tear film break-up time(NIKBUT)를 평가하였다. 전신질환 관련 인자로 나이, 성별, 쇼그렌 증후군 유병기간, 약물 복용력 그리고 자가항체(anti-SSA/Ro, anti-SSB/La, ANA, RF)와 염증수치(WBC, ESR, CRP) 등에 대하여 확인하였다.
결과 : 각결막표면염색점수는 전신질환 관련 인자인 혈청 anti-SSA/Ro 항체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p value<0.05) 다변량 분석결과 쉬르머검사 수치가 낮을수록, 혈청 anti-SSA/Ro 항체 수치가 높을수록 각결막염색점수 악화를 보였다.
결론 : 각결표면염색점수는 다른 변수를 보정했을 때 혈청 anti-SSA/Ro 항체 양성과 관련이 있었으며, 혈청 anti-SSA/Ro 항체 수치가 높은 환자일수록 각결막 상피손상에 대한 주의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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