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외안 F-013
토끼 모델에서 탈세포화된 세포외기질(dECM)과 각막기질세포(keratocyte)를 이용한 각막기질재생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안과학교실
박소영, 이재혁, 정호석, 이훈, 김재용, 차흥원

목적 : 각막기질이 손상된 토끼 모델에서 탈세포화된 세포외기질(dECM)과 각막기질세포(keratocyte)를 이용하여 각막기질재생이 이루어질 수 있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법 : 총 10마리의 토끼 중 2마리는 기질 손상 대조군(A), 다른 2마리는 기질 손상 후 dECM 50㎛ 1장을 이식한 실험군(B), 다른 2마리는 기질 손상 후 dECM 50㎛ 2장을 이식한 실험군(C), 그리고 나머지 4마리는 기질 손상 후 keratcyte를 부착한 dECM 50㎛ 2장을 이식한 실험군(D)으로 하여 이식후 1달, 3달 째에 각막 혼탁, 각막 부종, 각막 신생혈관 정도를 비교하였다.
결과 : 대조군 A와 실험군 B,C,D 를 비교하였을 때 각막 혼탁, 각막 부종, 각막 신생혈관 정도에는 저명한 차이가 없었지만 대조군 A에서 각막 두께가 얇고 불규칙한 모습을 보였다. 대조군 C의 경우 세극등 현미경 검사상 1개월 째 이식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으나 3개월째에는 이식된 것이 보이지 않았고 대조군 D의 경우 공초점주사 현미경 검사상 keratocyte에 주입한 GFP가 발현되는 것으로 보아 토끼 모델에서 각막기질재생이 잘 이루어졌다.
결론 : 토끼 모델에서 dECM과 keratocyte를 이용한 각막기질재생은 향후 인간에서도 각막 기질손상 환자에서 재생을 시도해 볼 수 있는 좋은 예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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