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외안 F-007
국내 감염 각막염의 임상 양상 연구 ; 다기관 연구

각막질환연구회 면역감염소모임,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1)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2),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시기능개발연구소(3),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서울대학교병원 안과학교실(4),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5),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6),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안과학교실(7),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8)
유인천(1), 이상범(2), 서경률(3), 김미금(4), 윤경철(5), 고재웅(6), 이지은(7), 김성재(8)

목적 : 최근 10년간 국내에서 발생된 감염각막염 환자 중에서 배양검사상 균주가 확인된 각막궤양 환자에 대하여 임상양상, 원인균, 치료 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함
방법 : 2008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최근 10년간 8개 3차병원의 감염각막염 환자 중에서 배양검사상 균주가 확인된 각막궤양 환자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감염각막염의 발생에 대한 임상적인 양상, 과거력, 치료방법, 예후 등을 분석함.
결과 : 총 956명 중 남자가 485명(50.7%)였으며 오른눈이 491안(51.4%)이었다. 각막염의 원인이 되는 과거력으로는 안외상이 317(33.2%)으로 가장 많았다. 동반된 전신질환은 고혈압, 당뇨 순으로 많았고 초기 시력은 안전수지 이하가 449안(46.9%)이었다. 각막궤양은 중심부에 가장 흔하였고(42.8%), 크기는 4 mm2이하가 44.0%로 가장 많았다. 전방축농을 동반한 경우는 30.8% 였다. 배양된 균주는 총 1039균으로 이 중 그람음성균 443 (42.6%), 그람양성균 375 (36.1%), 진균 217 (20.9%)였고, 2균주 이상 동시에 감염된 경우도 75안이었다. 671명(70.2%)이 입원치료를 받았으며 수술치료는 양막이식술 66안, 각막이식 44안, 안구내용제거술 42안 등이었다. 최종시력은 0.5이상이 270안(28.2%)로 가장 많았고 0.2보다 좋은 시력을 보인 경우가 427안(44.6%)이었다.
결론 : 감염각막염의 원인은 안외상으로 인한 경우가 흔하였고 그람음성균이 가장 많았다. 입원 약물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시력이 호전된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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