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백굴 F-012
근시 굴절교정수술 후 인공수정체 도수 계산에 대한 각막 비구면성의 영향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김성아, 김선주, 안용선, 황웅주, 변용수, 나경선, 황호식, 김현승, 정소향

목적 : 근시 레이저 교정 수술 받은 환자에서 5가지 인공수정체 도수 계산 공식에 대해 수술 후 예측 오차를 비교하고, 수술 전 각막 비구면성과 수술 후 예측 오차와의 관계를 평가하고자 한다.
방법 : 본 연구는 굴절교정레이저각막절제술 혹은 라식 수술 받은 후 백내장 수술을 받은 120명의 환자의 120안을 대상으로 했다. 안축장 길이, 전방 깊이, 중심부 각막 곡률은 IOLMaster optical biometer (version 5, Carl-Zeiss, Germany)으로 측정했다. 각막 비구면성, 웨이브프런트 수차, 후면 각막 굴절력, 각막 두께는 펜타캠 HR (Oculus, Wetzler, Germany)으로 측정했다. 현성굴절검사를 통해 수술 후 6개월 동안 굴절력을 측정했으며, 수술 후 예측 오차를 결정했다. 수술 전 안구생체계측 자료와 평균 오차의 관계는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이루어졌다.
결과 : Barret true K, Camellin-Calossi, Haigis-L, Potvin-Hill, Shammas 공식에서 절대 오차의 중앙값은 각각 0.55, 0.49, 0.51, 0.54, 0.60 디옵터였다. 각막 전면 8mm에서의 Q 값은 Barret true K, Camellin-Calossi, Haigis-L, Shammas 공식에서의 예측 오차와 정적 상관관계의 결과를 보였다. (모두 p < 0.05)
결론 : 각막 전면을 고려한 인공수정체 도수 공식에서의 예상되는 정확도는 각막 비구면성에 영향을 받는다. 각막 전면을 고려한 기존의 인공수정체 도수 공식에서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수술전 8mm에서의 각막 비구면성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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