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백굴 F-022
스마일, 라식, 라섹 후 유색, 무색 대비감도와 고위수차와의 상관관계 분석

대전 밝은누리안과
배신우, 이성준

목적 : 스마일, 라식, 라섹 수술 후 고위수차와 대비감도 변화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스마일, 라식, 라섹 후 나안시력이 0.8이상, 잔여굴절오차가 ±1.0D 이내인 총 136명, 237안을 대상으로 수술 전 후 고위수차, 대비감도를 조사하였다. 근시교정 총량은 -4.87 ± 1.71 D (range, -0.63 ~ -9.63). 고위수차는 각막수차계 (OPTIKON 2000, Rome, Italy)를 이용하여 6.0mm 크기에서 코마, 구면수차, 잔여 고위수차를 측정하였고, 대비감도는 대비감도검사기(CCT HD, Konan medical, CA)를 이용하여 L, M, S-cone 유색 대비감도 및 명소시와 암소시에서의 무색 대비감도를 측정하였다. 무색 대비감도 변화량은 Log contrast sensitivity function의 아래 면적 (AULCSF)의 변화량으로 계산하였다.
결과 : 수술 후 6개월 째 SMILE, LASIK에서는 L, M, S-cone 대비감도 변화량과 구면수차 변화량에서 상관관계가 없었으나 LASEK은 구면수차 변화량 증가에 따라 각 cone의 대비감도가 감소하는 상관관계를 보였다(r=-0.479, p=0.024, r=-0.515, p=0.014, r=-0.456, p=0.033). 세 군 모두 구면수차 변화량과 명소시 AULCSF 변화량에는 상관관계가 없었으나 암소시 AULCSF 변화량과 구면수차 변화량 상관관계에서는 SMILE과 LASEK에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SMILE r=0.227, p=0.035, LASEK r=-0.512, p=0.015). LASEK에서 잔여 고위수차 변화량과 암소시 AULCSF 변화량에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r=-0.585, p=0.007)
결론 : SMILE 수술이 LASEK에 비해 구면수차 및 잔여 고위수차 변화량이 유의하게 적었다. SMILE과 LASIK에서는 구면수차, 코마, 잔여 고위수차 증가에 따른 대비감도 감소 경향이 없었으나 LASEK에서는 구면수차증가에 따라 L, M, S–cone 유색 대비감도 및 암소시 무색 대비감도가 감소하며 잔여 고위수차 증가에 따라 암소시 무색 대비감도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