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
| 백굴 F-007 |
| 섬모체소대 해리가 동반된 백내장 수술에서 Capsular fixation 술식의 임상결과 |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
| 이승하, 김창주, 이승욱, 이상준 |
| 본문 : 목적 : 섬모체소대 해리가 동반된 환자의 수정체유화술 및 일차수정체삽입술 Capsular fixation 술식의 임상결과를 알아보았다. 방법 : 섬모체소대 해리가 180도 미만으로 동반된 환자의 수정체유화술 및 일차수정체삽입술에서 10-0 prolene을 이용하여 Capsular fixation을 시행하고 10개월 이상 관찰한 환자 9명, 9안에 대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 관찰 후의 시력 및 굴절이상, 안압, 목표 디옵터 값과 술 후 구면대응치의 차이, 각막내피세포밀도의 차이, 인공수정체의 위치이상, 후낭혼탁의 발생 등의 합병증을 조사하였다. 결과 : 평균 나이는 55.67±12.50세, 평균 추적 관찰기관은 18.78±14.10개월이었다. 9안 중 5안이 외상력이 있었으며 이 중 2안은 안내이물, 2안은 외상성 백내장, 1안은 안구파열이었다. 1안에서 폐쇄각녹내장 과거력이 있었다. 8안에서 외상 또는 다른 원인의 망막질환이 동반되었다. 모든 환자는 술 중 180° 이하의 섬모체소대 해리가 있었다. 술전의 평균 시력은 0.24±0.26이었고 평균 최종 시력은 0.63±0.31이었다. 술 전 목표 diopter 값과 술 후 구면대응치의 차이는 0.62±3.29 디옵터이었다. 평균 안축장은 23.96±0.79mm이었다. 각막내피세포 검사가 가능하였던 3안에서 수술 전후 세포밀도는 482.66±234.30/mm2만큼 감소하였다. 각막난시 검사가 가능했던 6안에서 수술 전후 각막난시의 변화는 -0.25±1.52디옵터이었다. 술 전 평균 안압 13±6.09mmHg이었고 술 후 평균 안압은 13.33±2.78mmHg었다. 수술 후 안압상승으로 인해 안압하강제를 사용한 환자는 없었다. 술 후 1안에서만 술 후 9개월 째 인공수정체 위치이상이 있었으며 술 후 후낭혼탁이 발생한 환자는 없었다. 결론 : capsular fixation 술식은 섬모체소대 해리가 180° 이하로 동반된 환자의 백내장 수술에서 인공수정체를 안전하게 고정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인공수정체 위치를 안정시키고 합병증의 위험이 적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