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녹 F-015
둘레윤부봉합술을 이용한 허혈/재관류 쥐모델에서 자가포식 작용 연구

순천향대학교부속 부천병원 안과학교실
이용재, 심경선, 박태관, 이시형

목적 : Circumlimbal suture를 이용한 허혈/재관류 쥐 모델에서 시간에 따른 자가포식 작용 (autophagy)의 변화를 확인 및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법 : 8주령의 Spraque-Dawley rat에 7-O nylon을 이용하여 circumlimbal suture를 시행하였다. TonoLab으로 안압을 측정하여 약 80 mmHg의 고안압 상태를 확인 후 (허혈 상태) 1시간 후 봉합을 제거하여 재관류를 시행하였다. 재관류 직 후, 6시간, 24시간, 48시간 후에 동물을 희생하여 mTOR 및 LC3B의 활성도를 면역화학염색을 통해 확인하였으며, LC3B I, II, phosphor-mTOR, p62, beclin-1 등 autophagy에 관여하는 여러 인자들의 발현정도를 웨스턴 블롯을 통해 확인하였다.
결과 : 허혈/재관류 후 7일 째 희생한 쥐의 망막신경절세포 수가 정상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p<0.001). 면역화학염색 및 웨스턴블롯 검사 상 autophagy 활성도는 재관류 후 초기 (0, 6 시간 후)에 증가하는 것을 보였으며 그 후 서서히 활성도가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Phopho-mTOR 및 하위 stream 의 4EBP1 및 ULK-1 활성도 또한 초기에 증가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Autophagy inducer인 rapamycin을 허혈/재관류 전 후로 시간을 다르게 하여 유리체강내 주사하여 비교하였을 때 허혈 전 주사 시 가장 RGC survival의 효과가 좋았다.
결론 : Circumlimbal suture를 이용한 허혈/재관류 쥐 모델에서는 재관류 초기에는 autophagy 활성도가 증가하였으며 그 후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허혈 전 rapamycin 주사가 RGC survivial에 가장 효과가 좋았다. 초기 autophagy 활성 증가가 허혈/재관류 쥐 모델에서는 RGC survival에 도움을 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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