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신경 F-001
Grating 시표를 사용한 양안 수직, 수평 주변 시력과 단안 주변시력의 비교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김예슬, 박성희, 장지호

목적 : 현재 사용되는 시야검사장비로 주변시력을 유추할 수 있으나 시력을 직접평가하지는 못한다. 저자들은 수직 수평 주변시야에 grating 시자극을 제시하여 양안, 단안 주변 시력을 측정 비교하였다.
방법 : 정상인 4인을 대상으로 심리학 실험 패키지인 PsychoPy를 이용하여 사인파형 시자극을 중앙으로부터 수평 7도,15도, 17도, 20도, 22도, 25도와 수직 7도, 15도 위치에 조합 제시하고 양안, 단안조건으로 강제선택기법을 사용하여 반응을 수집하였다. 정신물리함수(psychometric function)를 통해 주관적평형점(point of subjective equality)를 구하였으며 양안, 단안의 주변시력을 비교하였다.
결과 : 좌측 25도, 20도, 15도, 우측 15도, 20도, 25도의 시력은 양안조건에서 3.4, 4.1, 5.0, 7.1 3.9, 3.1 cycle per degree (cycle/deg)였으며 우안조건에서 2.8, 1.7, 2.0, 6.0, 3.6, 2.1 cycle/deg, 좌안조건에서 2.4, 3.2, 4.1, 2.0, 1.7, 2.2 cycle/deg 였다.
결론 : 단안조건의 주변시력은 이측시야의 시력이 비측시야보다 좋았다. 이는 비측망막이 이측망막보다 시지각적으로 우월하다는 기존의 설명을 지지한다. 저자의 지난 연구와 같이 양안 주변시력은 단안조건보다 시력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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