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
| 사시소아 F-022 |
| 간헐성 외사시 환자에서 우세안과 비우세안의 근시 진행 차이 |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안과학교실 |
| 문예지, 김진현, 안효숙, 임현택 |
목적 : 간헐성 외사시 환자에서 우세안과 비우세안의 근시 진행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해보고자 하였다. 방법 : 단일기관에서 간헐성 외사시로 양측 외직근 후전술을 시행 받은 환자들 중 재발한 간헐성 외사시로 단측 혹은 양측 내직근 절제술을 시행 받은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두 번째 수술 전까지 -0.5D 이하의 근시가 나타난 환자들만 포함하였으며, 두 수술 사이 동안의 근시 진행 속도를 구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 총 33명의 환자가 포함되었으며, 첫번째 수술 시 나이는 평균 5.64세, 두번째 수술 시 나이는 평균 10.09세였다. 두 수술 사이 평균 4.45년동안 근시 진행 속도는 우세안에서 평균 -0.37D/year 이었고 비우세안에서 평균 -0.50D/year 이었으며, 이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P < 0.001). 비우세안에서 근시 진행 속도가 더 빨랐던 환자들(n=25)은 그렇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 첫번째 수술 전 사시각이 더 컸으며 (31.0 vs 25.7 PD, P = 0.020), 두번째 수술 전 외사시 조절 기능이 더 나빴던 것으로 나타났다 (LACTOSE control score 3.1 vs 2.0, P = 0.023). 결론 : 비우세안에서 우세안보다 더 빠른 근시 진행을 보였고, 외사시의 양상이 심할수록 그러한 경향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임상에서 외사시 수술 시기를 결정할 때에 근시 진행 속도 및 그 비대칭성을 고려하여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