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사시소아 F- 002
부분결합간섭계(IOL masterⓇ)를 이용한 안축장검사와 현성굴절검사의 근시진행 예측 정확도 비교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김안과병원 안과학교실
임수현, 백승희, 김대희

목적 : 시간간격을 두고 IOL masterⓇ로 측정한 안축장검사와 현성굴절검사를 비교하여 근시진행 예측의 정확도를 비교하였다.
방법 : 2년 이내에 3회 이상 동일한 날에 IOL masterⓇ를 이용한 안축장 검사와 현성굴절검사를 시행한 만 4세 이상, 16세 이하 소아를 대상으로 의무기록 분석으로 하였다. 현성굴절검사값은 구면렌즈대응치로 변환하여 분석하였다. 처음과 두번째 시행한 검사에서 안축장검사로 추정한 굴절변화값(AL1)과 구면렌즈대응치의 변화값(MR1)을 구하였다. 같은 방법으로 처음과 세번째 검사 사이의 안축장검사로 추정한 굴절변화값(AL2)과 현성굴절검사값의 변화값(MR2)을 구하였다. 각 검사간 시간간격을 고려하여 AL1과 MR1으로 예측한 굴절변화예측값과 실제 변화값인 AL2 및 MR2와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결과 : 41명 82안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첫 검사 평균나이는 8.3 ± 1.9세였으며, 21명이 여자아이였다. 첫 검사와 두번째 검사의 검사간격은 평균 4.8 ± 2.1 개월이었으며, 첫 검사와 세번째 검사간격은 평균 13.9 ± 4.7 개월이었다. 첫 검사 시 구면렌즈대응치는 -3.22 ± 1.57 디옵터였으며, 마지막 검사 시 구면렌즈대응치는 -4.35 ± 1.58 디옵터였다. AL1과 MR1으로 추정한 굴절변화예측치와 AL2와 MR2값으로 확인한 실제굴절값 사이의 오차는, 안축장검사를 이용한 경우에는 -1.25~+1.30 디옵터(root mean squared error (RMSE): 0.385)였으며, 구면렌즈대응치를 이용한 경우에는 -5.43 ~ +2.74 디옵터(RMSE: 1.226)였다.
결론 : 소아에서 단기간의 굴절변화를 바탕으로 향후 근시예측을 할 때, IOL masterⓇ로 측정한 안축장검사가 현성굴절검사보다 오차가 적으며 정확한 예측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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