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성형 F-010
3세미만의 선천 중증 안검하수 환자들에서의 최대 눈꺼풀올림근 절제술의 임상효과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박지웅, 김정훈, 우경인, 김윤덕
본문 : Purpose : 3세 미만의 선천 중증 안검하수 환자들에서의 최대 눈꺼풀올림근 절제술 시행 후 임상 결과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Methods : 2003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선천 중증 안검하수로 최대 눈꺼풀올림근 절제술을 받고 6개월이상 경과한 환자 39명 41안 (단안 37명, 양안 2명)을 선정하여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수술 전 후 눈꺼풀각막반사간거리 1 (Marginal Reflex Distance 1: MRD1), 눈꺼풀틈새의 크기 (Palpebral fissure: PF), 약시 여부 및 굴절이상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Results : 수술 당시 평균 나이는 31.2개월 이었고 수술 후 평균 경과기간은 66.6개월 이었다. 수술 전 평균 MRD1, PF 값은 각각 -0.5 ± 1.0 mm, 3.1 ± 1.2 mm 이었고 수술 후 경과에 따라 이러한 값들은 증가했다가 감소하는 경향이었고 마지막 경과관찰 시 위의 값들은 각각 2.1 ± 0.8 mm, 7.1 ± 1.9 mm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P<0.01) 총 36안 (88%)에서 양호한 수술결과를 보였다. 평균 난시 값은 수술 전 -0.55 ± 0.73 D, 수술 후 -1.17 ± 1.05 D로 증가하였고 난시 값이 증가하는 정도는 수술 후 MRD1 값이 유일하게 연관이 있었다. (r = -0.279, p < 0.01). 수술 전 약시는 32안 (76 %)에서 있었고 수술 후 27안 (84 %)에서 호전되었다.

Conclusion : 선천 중증 안검하수 환자에서 최대 눈꺼풀올림근 절제술을 한 경우 양호한 수술결과를 보였고 수술 후의 평균 난시값은 증가하였으며 이는 수술 후 MRD1 값과 연관이 있었다. 선천 중증 안검하수 환자에서 이마근 걸기술 이외에 최대 눈꺼풀올림근 절제술도 좋은 치료대안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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