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성형 F-009
단안 선천눈꺼풀처짐 수술과 굴절이상의 변화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1) 부산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2)
김성준(1), 박정열(1), 최희영(1),(2)

목적 : 단안선천눈꺼풀처짐으로 내원한 환아들의 굴절이상 특징과 수술 및 경과 관찰에 따른 변화를 관찰하고자 한다.
방법 : 2007년 1월에서 2017년 12월까지 단안 선천눈꺼풀처짐으로 진단 받은 5세이하 환아 66명을 대상으로 굴절이상을 분석하였고 정상군 66안, 수술군 37안 (눈꺼풀올림근절제술 25안, 이마근걸기술 12안), 경과관찰군 29안이 포함되었다. 눈꺼풀처짐안과 정상안을 비교하였고, 수술한 환아들에서 수술 후 6, 12개월, 최종 관찰시, 자연경과 관찰 중인 환아에서 초진 후 6, 12개월, 최종 관찰시의 굴절이상을 비교하였다.
결과 : 초진시 평균 나이는 17.61±2.10개월이었고, 초진시 난시는 정상안 -0.72±0.73D, 경과관찰군 -0.70±1.08D, 수술군 -0.88±1.54D(p=0.84)였다. 수술 후 6개월째 난시는 수술 전에 비해 -0.81±0.27D (p=0.005), 눈꺼풀올림근 절제술에서 -0.76±0.33D (p=0.03), 이마근걸기술에서 -0.93±0.41D (p=0.06)의 증가를 보였다. 수술군과 경과관찰군의 난시변화는 최종관찰시 초진에 비해 각각 -1.26±0.30D(p=0.00), -0.55±0.31D(p=0.08).증가하였다.
결론 : 단안 선천눈꺼풀처짐 환아들에서 난시는 수술 이후 유의하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시축을 가리는 환아의 눈꺼풀처짐 수술 이후 난시의 증가에 따른 약시발생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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