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성형 F-007
안성형 외래에서 MMP-9 키트를 이용한 눈물층 분석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강북삼성병원 안과학교실
박정우, 최철영, 한지상

목적 : 안성형 외래 환자에서 MMP-9 키트를 이용한 눈물층의 MMP-9 측정
방법 : 2018년 8월부터 2019년 7월사이에 다양한 증상으로 강북삼성병원 안성형 외래를 방문한 환자 231명의 환자의 231안의 눈물층에서 MMP-9 면역분석키트 (InflammaDry; Rapid Pathogen Screening, Inc, Sarasota, FL) 이용하여 눈물의 MMP-9 발현 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이후 환자 군은 그들의 최종 진단에 따라 분류되었고, 건성안을 제외한 각 군별로 MMP-9의 발현과 질환과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결과 : 다양한 불편감으로 안성형 외래를 방문한 231안 중 140안 (60.6%)에서 MMP-9 검사상 양성 반응을 보였다. 그 중 Nasolacrimal duct obstruction 또는 stenosis 환자 50안 중 36안에서 양성 (72%), Thyroid associated ophthalmopathy환자 26안 중 20안에서 양성 (76.9%), Entropion 및 ectropion 환자 9명중 8안에서 양성 (88.9%), pterygium 4안 중 4안 (100%)에서 양성을 보였다.
결론 : 이전 연구결과에 따르면 안구 표면의 염증으로 인한 각막상피세포의 재생과정에서 MMP-9이 생성되어 tear film에서 그 농도가 올라가며, 염증성 건성안 환자의 진단 및 치료방안 결정에 MMP-9 은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임상적으로 건성안이 없는 환자 중에서 TAO, NLDO, Entropion, pterygium등의 안성형 질환이 안구표면의 염증을 유발하여 MMP-9 검사에서 양성을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임상적으로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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