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
| 성형 F-004 |
| 코눈물관 실리콘관삽입술을 반복해서 시행 받은 환자들의 임상적 특징 |
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 |
| 정승일, 백지선, 김창염, 최혜선, 김성주, 장재우 |
목적 : 코눈물관 실리콘관삽입술은 코눈물관 협착으로 인한 눈물흘림 환자에서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치료법이나 수술 후 증상이 호전되었다가 재발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러한 경우 반복해서 삽관술을 시행해 볼 수 있는데, 이와 같이 실리콘관을 제거한 이후 다시 실리콘관삽입술을 시행한 환자들의 임상양상 및 결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2016년 1월 1일부터 2019년 7월 까지 본원에서 코눈물관 실리콘관삽입술을 시행 받은 환자 중 동일안에 2회 이상 실리콘관삽입술을 시행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과 영상검사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 1,419명 중 19명 22안에서 재수술이 시행되었으며, 남성이 12명, 평균 나이 67세였다. 2안은 수술 후 충혈, 분비물 등 염증소견으로, 6안은 실리콘관이 빠져서 조기에 제거한 후 다시 수술하였다. 6개월 이상 실리콘관을 유지하였으나 눈물흘림증이 재발하여 다시 삽관술을 시행받은 환자는 12명 14안이었고, 관 제거 평균 12주 후 눈물흘림 증상이 재발하였다. 재수술 후 발관 전 12안에서 눈물흘림 증상이 없이 유지되었으나 발관 후 6안에서 증상이 다시 재발하였는데, 이들은 눈물소관이 좁거나 눈물주머니가 큰 경우가 많았다. 결론 : 코눈물관 실리콘관삽입술 후 눈물흘림증이 재발한 경우 실리콘관을 재삽입 할 수 있으나 성공률은 초기 수술에 미치지 못했다. 눈물소관이 좁거나 눈물주머니가 큰 경우 발관 후 증상이 다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러한 경우 튜브를 장기간 유지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