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9년 11월 1일(금)~3(일)
발표번호: P(e-poster)-069
발표장소: B3 Parking Area
한국인에서 시행한 XEN® 녹내장 마이크로스텐트 삽입술의 효과와 안전성
센트럴서울안과의원
최재완
목적 : 한국인에서 시행한 XEN® 경공막 결막하 마이크로스텐트 삽입술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 2018년 11월부터 2019년 5월까지 센트럴서울안과에서 개방각녹내장으로 XEN® 경공막 결막하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받은 환자들 30명 32안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모든 환자들은 기존에 녹내장 수술을 받은 병력이 없었다. 수술 전과 수술 후 1일, 1주, 1달, 2달, 3달째 안압과 사용하고 있는 항녹내장 약물의 갯수를 조사하였으며, 시력의 변화와 수술 관련 합병증의 빈도를 조사하였다. 결과 : 안압은 수술 전 22.2 ± 7.5 mmHg, 수술 후 1주에 8.2 ± 4.6 mmHg, 수술 후 1개월에 13.6 ± 5.1 mmHg, 수술 후 3개월에 12.7 ± 6.8 mmHg로 측정되었다. 항녹내장 약물의 갯수는 수술 전 3.47 ± 0.80 개에서 수술 후 3개월에 1.1 ± 1.32 개로 감소하였다. 수술 후 합병증으로 얕은 전방 2안, 전방출혈 1안, 1개월 이상 지속되는 저안압 (<6mmHg) 1안, 테논낭종 2안, 홍채각막끼임 1안, 스텐트 결막미란 1안, 스텐트 탈구 1안, 백내장 악화 2안이 있었다. 1개월 이상 지속되는 맥락막부종은 관찰되지 않았다. 2안에서 최대교정시력 2줄 이상의 감소가 관찰되었으며 백내장의 악화 때문이었다. 16안(50%)에서 여과포 니들링을 시행하였다. 결론 : XEN® 경공막 결막하 마이크로스텐트 삽입술은 약물로 조절되지 않는 한국인 개방각 녹내장 환자에서 일차적인 수술치료 방법으로 효과적이다. 대부분의 합병증은 후유증 없이 회복되었으나, 장기적인 경과 관찰 및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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