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9년 11월 1일(금)~3(일)
발표번호: P(e-poster)-272
발표장소: B3 Parking Area
후향적 분석을 통한 눈꺼풀 종양의 임상 양상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안과학교실(1), 서울삼성안과병원(2)
한가희(1), 한동진(1), 염정훈(2), 김진형(1), 이도형(1), 서지원(1)
목적 : 눈꺼풀에서 발생한 양성종양의 임상 양상과 발생 빈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12년 6월부터 2019월 6월까지 본원에서 조직학적으로 진단 받은 222명의 눈꺼풀 종양 환자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 총 223명의 눈꺼풀 종양 환자 중, 양성종양으로 진단된 환자는 205명, 악성 종양으로 진단된 환자는 17명이었다. 진단 당시 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54.81 ± 22.5세였으며 유피낭종(Dermoid cyst)의 경우 31.20 ± 17.13세로 가장 젊은 연령층에서 발견되었다. 지루성 각화증(63.08 ± 22.09)과 보통사마귀(57.50 ± 16.68 years)은 비교적 노년층에서 관찰되었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p=0.025) 조직학적으로 지루성 각화증(12.25%), 편평세포유두종(7.35%), 표피낭종(5.88%), 보통사마귀(2.45%) 순으로 빈도가 관찰되었다. 악성종양의 경우 총 18명 중 바닥세포암이 12명으로(70.59%) 가장 많이 관찰되었다. 결론 : 눈꺼풀 양성 종양으로 진단된 222명의 환자 중 가장 흔한 것은 지루성 각화증이었다. 눈꺼풀 양성종양 환자 중 가장 흔한 5개의 진단명이 진단 당시 나이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음을 관찰하였다. 본 연구가 임상에서 눈꺼풀 종양에 대한 역학적 정보를 제공하여 향후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