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9년 11월 1일(금)~3(일)
발표번호: P(e-poster)-183
발표장소: B3 Parking Area
난치성 포도막염에서 아달리뮤맙 치료 효과
누네안과병원
이상협, 오현섭, 유용성, 김순현, 이원기, 권오웅
목적 : 전신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 치료 중에도 반복하여 재발하는 난치성 포도막염에서 Adalimumab (Humira®)을 사용하여 치료 결과를 평가하고 효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비감염성 난치성 포도막염으로 2017년 12월부터 2019년 7월까지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뮤맙) 주사치료를 시행한 환자 18명 29안을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통해 후향적으로 임상양상을 비교 분석하였다. 기저질환, 포도막염양상, 병용치료약물의 유무, 기존 치료로 유발된 합병증을 조사하였고 주사 전 후의 전방과 유리체강 내 세포 및 혼탁, 중심황반두께 및 최대교정시력을 비교하였다. 휴미라치료 후 염증과 황반부종의 재발 유무와 병용치료약물의 조절 여부, 이상반응 및 부작용 발생 사례를 확인하여 휴미라투여의 안전성과 효용성을 평가하였다. 결과 : 휴미라 투여전 유병기간은 평균 55.4 ± 38.4 개월이었으며 주사 후 추적관찰 기간은 평균 9.18 ± 4.47 개월(6~18개월) 이었다. 27안에서 염증소실이 확인되었다. 중심황반두께와 최대교정시력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14명(77.8%)에서 스테로이드 계열 치료를 중단할 수 있었으며 15명(83.3%)에서는 다른 면역억제치료의 감량이 가능했다. 휴미라 투약 중 발생한 이상반응은 두드러기(3명, 16.7%)가 발생하였다. 결론 : Adalimumab은 난치성 포도막염 환자들에서 염증을 완화시키고 전신 스테로이드 투약을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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