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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심부체강창상피복재 사용과관련한 전포도막염, 공막염, 다발공막염 등의 발생 관계와 이들의 임상양상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17년 1월 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 본원에서 수술 중 심부체강창상피복재 (Mediclore®,CGbio,Seong-nam,Korea)를 사용하고 안구 충혈 및 통증으로 안과 진료를 본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 본원에서 수술 중 심부체강창상피복재를 사용한 환자 2694명 중, 수술 후 안구 충혈 및 통증으로 14명(28안)이 안과 진료를 보았다. 2명은 안증상과 함께 귓바퀴의 염증 소견을 보였다. 증상은 수술 후 평균 1일째 발생하였다. 평균 logMAR 시력은 증상 발생시, 1개월 후 각각 0.01±0.12, 0.01±0.14였다. 평균 안압은 증상 발생시, 1개월 후 각각 15.07±5.19mmHg, 14.35±3.62mmHg였다. SUN Working Group의 분류에 따른 전방염증세포 정도는 증상 발생시, 1개월 후 각각 0.66±0.56, 0.00±0.00이었다. 환자들은 증상 발생 후 점안 항생제, 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 스테로이드 안약 등을 사용하였으며, 1달 후 안구 충혈 및 통증은 없었다.
결론 : 수용성 고분자 조성물 혼합 제제인 심부체강창상피복재 사용 후 발생한 전포도막염, 공막염, 다발공막염의 발생은 연관성이 있어 보이며, 점안 안약 사용 후 수주 내 호전을 보였다. 명확한 발생 기전을 밝히기 위해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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