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9년 11월 1일(금)~3(일)
발표번호: P(e-poster)-237
발표장소: B3 Parking Area
복시를 주소로 내원한 7세 소아에서 진단된 조절내사시 1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창원병원 안과학 교실
이주황, 오신엽
본문 : 목적: 급성 내사시 및 복시 증상으로 내원한 7세 소아에서 원시 교정을 통해 진단된 굴절조절내사시 1례를 보고하는 바이다. 증례요약: 안검내반 수술 이외 특이병력 없는 7세 남자 환아가 내원 2개월 전부터 발생한 양안 수평 복시 및 눈모임 증상을 주소로 본원에 내원하였다. 외상력과 다른 신경학적 증상은 없었으며, 양안 나안시력은 우안 1.0, 좌안 0.9로 전안부와 안저검사상 이상소견은 없었다. 안구운동검사에서 제한소견은 관찰되지 않았고, 교대프리즘가림 검사상 정면주시시 원, 근거리 25프리즘 디옵터(prism diopter, PD)의 내사시 소견이 관찰되었다. 조절마비굴절검사에서 우안 +3.25 Dsph. -0.25 Dcyl. X 1800 axis, 좌안 +3.75 Dsph. -0.75 Dcyl. X 1800 axis였다. 급성내사시를 유발할 만한 전신질환 및 뇌병변을 배제하기 위해 시행한 혈액 검사 및 뇌자기공명영상 검사에서 특이소견은 없었다. 이와 같이 중등도 원시 이외에는 특이소견이 관찰되지 않아 조절내사시 감별을 위하여 조절마비굴절검사 결과대로 안경 처방을 통한 굴절이상 교정을 시행하였다. 경과관찰 1개월 후 안경 착용시 정위, 안경 미착용시 25PD 내사시 소견이 관찰되었으며, 경과관찰 3개월 째 안경 착용하고 교대프리즘가림검사에서 정위를 유지하고 있다. 고찰: 소아에서 발생한 급성 내사시에서 뇌내 병변이 감별되었다면 증상이 급성으로 발생하였을 지라도 조절마비굴절검사를 통한 굴절이상의 교정을 통하여 조절내사시에 대한 감별이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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