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9년 11월 1일(금)~3(일)
발표번호: P(e-poster)-382
발표장소: B3 Parking Area
앞포도막염이 동반된 포도막겉말림 1예
실로암안과병원(1)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시과학연구소(2)
박현영(1, 2), 박효송(1, 2), 박현주(1)
본문 : 목적: 앞포도막염이 동반된 포도막겉말림 1예를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요약: 지주막낭복강 단락술 시행 과거력이 있는 35세 남자 환자가 일주일 전 시작된 우안이 흐릿하며 검은 점이 보이는 증상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타원에서 우안 앞포도막염 진단 하 항생제 및 스테로이드 안약을 점안 중이었다. 내원 시 측정한 교정 시력은 우안 0.02, 좌안 1.0이었다. 세극등현미경검사 상 우안 홍채 12시 방향 안쪽 경계선 부위에 2개의 튀어나온 덩이가 관찰되었다. 전안부와 안저에 다른 이상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초진일로부터 1년 4개월 후 환자는 우안 충혈을 주소로 재내원하였고 그 기간동안 타원에서 포도막염 재발로 수 회 치료하였다. 산동 전 홍채 덩이는 본 위치에서 크기 변화 없이 유지되었다. 산동 후 세극등현미경검사 상 각막후면부침착물과 함께 전방에 다수의 세포(4+)가 관찰되었으며, 홍채 덩이가 본 위치로부터 떨어져 전방 하부에 위치한 것이 관찰되었다. 우안 앞포도막염 진단 하 경구 스테로이드, 항생제, 조절마비제 안약 및 스테로이드 안연고를 사용하여 6주간 정기적으로 경과관찰하였고 포도막염의 호전이 확인되어 약제를 중단하였다. 이로부터 4개월 후 우안 앞포도막염이 재발하여 항생제, 스테로이드 안약 점안하였으나 지속 소견 보여 테논낭 하 스테로이드 주사술을 시행받은 후 호전을 보였다. 홍채 덩이는 치료 기간동안 전방에 잔류하여 아랫쪽으로 가라앉으며 크기가 점차 감소하는 소견 보였고 치료 종결 시점에서는 흡수되어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포도막겉말림 환자에서 포도막염이 동반될 수 있다. 포도막겉말림 병변이 자발적으로 호전 경과를 보일 수 있으며 포도막겉말림이 포도막염의 자연 경과에 차이를 나타내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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