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 목적 : 아메드밸브 삽입술 후 아메드밸브 실리콘관이 전방내로 탈출한 환자 1예를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요약 : 우안의 원발개방각녹내장으로 안압약(elazopt, Alphagan, Monoprost) 점안을 하며 경과 관찰중인 66세 남환이 안약사용 순응도가 좋지않고 안압 조절이 안되어 아메드밸브 삽입술을 시행하기로 하였다. 수술하기 전 마지막 우안의 안압은 28mmHg(I-care rebound tonometer), 최대 교정시력은 0.2 이고 CD ratio 0.9 로 거의 total cupping 상태 였다. 아메드밸브 삽입술을 시행한 후 안압은 12mmHg로 조절은 잘 되어 안압약을 전부 hold 하였으나 시력은 안전수동으로 wipe-out phenomenon 발생하였다. 수술 1개월 후부터 시력이 점차 회복되어 술전 시력인 0.2 까지 회복되었으나 안압이 41mmHg로 증가하여 26g needle 사용하여 결막부위 주변조직과 아메드밸브 사이를 dissection 하였고 이후 안압은 11mmHg로 다시 떨어졌다. Needling 후 약 2개월간 시력 0.3까지 회복 되었고 안압 잘 유지되었으나 전방으로 아메드밸브 실리콘 튜브가 완전히 떨어져 나와 결막 충혈 및 각막 부종 발생하였고 안압은 다시 23mmHg 정도로 올라갔다. 그래서 각막 윤부 절개를 통해 튜브를 제거 및 전방세척을 하고 Cyclophotocoagulation을 시행하였고 시력0.15, 안압은 22mmHg로 유지 되어 경과관찰을 하기로 하였다.
결과 :Primary open angle Glaucoma 환자에서 ahmed valve implantation 시행 후 wipe-out phenomenon 발생하였으나 시력이 회복되었고 valve tube가 완전히 분리되어 전방으로 탈출한 환자를 보고하는 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