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9년 11월 1일(금)~3(일)
발표번호: P(e-poster)-061
발표장소: B3 Parking Area
합성경막을 이용한 아메드밸브삽입술 후 발생한 튜브 짓무름에 대한 콜라겐-글리코사미노 글라이칸 매트릭스를 이용한 결막 교정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
류선영, 김상아, 박종운
본문 : 목적: 합성경막을 이용한 아메드밸브삽입술에서 튜브 짓무름이 발생한 이후 올로겐을 사용하여 결막교정술을 시행한 세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요약: 녹내장 밸브 삽입술은 난치성 녹내장 수술에 있어 유용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으나 몇몇 합병증이 보고되고 있다.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밸브 튜브 바로 위쪽으로 결막이 얇아지면서 구멍이 발생하는 튜브 짓무름이 있다. 이러한 튜브 짓무름을 막기 위하여 공막터널이나 절편을 만드는 방법 또는 이식물을 이용한 방법 등이 알려져 있다. 합병증을 줄이고자 합성경막을 이용한 아메드밸브삽입술을 시행한 3명의 녹내장 환자에서 2-4개월 후 결막 및 부분층 공막 터널 융해와 더불어 튜브 짓무름이 발생하였으며, 안내염 등의 이차적인 합병증을 막기 위해 재수술이 필요하게 되었다. 합성경막을 제거하고 글라이코사미노 글라이칸 제재인 올로겐을 이용하여 결막교정술을 시행한 이후 호전된 경과를 보였다. 결론: 아메드밸브삽입술에서 합성경막을 이용하는 경우 부분층 공막터널을 병행하여 수술하는 경우에도 공막터널의 융해와 동반된 튜브 짓무름이 발생하여 이에 따른 이차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으며 올로겐 사용시 더 좋은 경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