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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신장질환을 가지고 있는 급성폐쇄각발작 환자에서 대후두신경차단술의 두통 및 안구통증 경감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18년 1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신장질환을 가지고 있는 급성폐쇄각발작 환자 중 신장 질환을 이유로 만니톨을 사용하지 못하여서 통증 경감 목적으로 대후두신경차단술을 시행 받은 환자 12명의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대후두신경차단술 시행 전과 시행 후 10분, 30분, 1시간, 2시간 후의 통증의 정도을 비교하였다. 또한 통증 경감에 따른 만족도와 시술 후 발생한 합병증을 조사하였다.
결과 : 시술 전 통증 수치는 평균 8.36 ± 1.19 였으며 시술 후 10분, 30분 1시간, 2시간째 평균 통증 수치는 5.7 ± 1.1, 4.5 ± 1.2, 4.1 ± 1.4, 4.9 ± 1.1 였다. 시술 전과 비교하여 시술 후 통증 수치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 시술 후 통증 경감에 따른 만족도는 평균 8.5 ± 1.5였다. 시술 후 2명의 수술 후 2명(16.7%)의 환자에서 합병증이 발생하였으며 1명은 목쉼, 1명은 어지러움증이었다
결론 : 신장질환으로 인해 만니톨을 사용하기 힘든 급성폐쇄각발작 환자에서 두통 및 안구통증 경감을 목적으로 대후두신경차단술을 시행할 수 있으며 이는 심각한 합병증을 발생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통증을 경감시킬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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