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9년 11월 1일(금)~3(일)
발표번호: P(e-poster)-368
발표장소: B3 Parking Area
백내장 수술 후 지연성으로 발생한 각막 상피 감염 7례
서울대학교 병원 안과학 교실
송채현, 박운철, 오주연
본문 : 목적 백내장 수술 후 수술한 눈에 지연성으로 통증 및 시력 저하를 동반한 지속성 각막 점상 상피 미란이 발생한 환자 5명 7안의 증례를 소개하며 항생제 치료의 효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백내장 수술을 시행한 환자 4명과 백내장 수술과 유리체 절제술을 함께 시행한 환자 1명 총 5명의 환자 7안을 분석하였다. 수술 약 1달 후 통증 및 시력 저하를 동반한 각막 점상 상피 미란이 지속되어 본원에 의뢰되었다. 처음 내원시부터 치료 하는 동안의 각막 병변의 진행 과정을 전안부 사진을 통해 관찰하였다. 결과 양안 동시 백내장 수술 이후 약 한 달 경 양안에 발생하여 지속되는 점상각막상피 미란으로 본원에 의뢰된 두 명의 환자에서 복합 강화 항생제 점안으로 각막 병변이 호전되고 시력 또는 통증이 호전되었다. 단안 백내장 수술 이후 약 한 달 경 수술 안에 각막 점상 상피 미란이 나타나 지속되고 통증 및 시력저하가 동반되어 의뢰된 세 명의 환자에서 점안 항생제 또는 복합 강화 항생제 사용으로 각막 병변과 통증이 호전되고 시력이 정상화되었다. 결론 일반적으로 백내장 수술 이후의 감염은 주로 안내염이나 각막 절개 부위 침윤의 형태로 나타나지만, 본 일곱 안의 증례에서 보듯이 백내장 수술 후 약 한달 후에 지연성으로 통증 및 시력 저하를 동반한 각막 점상 상피 미란이 나타나 지속되는 경우 감염성 각막염 의심 하에 적극적 항생제 치료를 고려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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