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 목적
아메브밸브 실리콘 관에 발생한 유리체 감입으로 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한 증례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 요약
2년전 타 병원에서 양안 백내장 수술을 시행하였고 기저질환으로 당뇨가 있는 67세 남환으로 약물로 조절되지 않는 우안 고안압으로 본원에 의뢰되었다. 검진 후 신생혈관녹내장 진단 하 아메드밸브 삽입술을 시행하였으며 실리콘 관은 고랑삽입하였다. 수술 후 약물치료로 안압 조절은 잘 되었다. 하지만 수술 후 1년째 우안 흐려지는 증상으로 다시 내원하였으며, 우안 골드만 압평안압계로 측정한 안압은 40mmHg 였으며, 고랑삽입한 실리콘 관 끝에 유리체가 감입된 소견 보였다. 야그레이져로 감돈된 유리체를 절제하였으며, 시술 후 안압은 26mmHg로 잘 조절 되는 소견 볼 수 있었다. 하지만 1개월 뒤 다시 유리체가 감돈된 소견 볼 수 있었고, 야그레이져로 절제 시행한 이후 예방적 유리체절제술 및 후낭절제술 시행하였으며, 술후 안압은 14mmHg로 잘 유지되고 있다.
결론
아메브밸브 삽입술을 시행한지 1년 경과하였을 때, 실리콘 관에 유리체가 감입되어 안압이 상승하였다. 이로 인하여 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한 증례를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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