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9년 11월 1일(금)~3(일)
발표번호: P(e-poster)-377
발표장소: B3 Parking Area
젊은 정상인에서 원뿔세포대비검사의 평가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이승현, 정지원
목적 : 젊은 한국인 정상인을 대상으로 새로운 색각 검사인 원뿔세포대비검사 (ColorDx® CCT-HD®, The Operational Based Vision Assessment cone contrast test; Konan Medical USA, Inc.)를 평가하고자 한다. 방법 : 대상은 20-40세의 건강한 젊은 성인 중 양안의 굴절이상 외 기질적 안 질환이 없고, 이시하라 검사상 정상이며, 두 눈의 스넬렌 최대 교정시력이 1.0이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병력청취를 통해 각막굴절교정수술력 여부를 확인하였다. 원뿔세포대비검사를 시행하여 양안의 일치도, 나이, 굴절력, 각막 굴절 교정 수술력에 따른 원뿔세포대비검사 결과를 비교 분석 하였다. 결과 : 정상인 26명, 45안에서 원뿔세포대비검사 결과인 L, M, S 원뿔 점수 (CCT score) 의 양안 일치도를 각각 비교했을 때,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L-score; p=0.117, M-score; p=0.334, S-score; p=0.612). 나이에 따른 subgroups 사이에 L, M, S 원뿔 점수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L-score; p=0.634, M-score; p=0.161, S-score; p=0.248). 굴절 이상에 따른 원뿔점수를 비교했을 때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L-score; p=0.904, M-score; p=0.653, S-score; p=0.122), 각막 굴절교정수술력의 유무에도 결과의 차이는 없었다(L-score; p=0.737, M-score;p=0.568, S-score; p=0.52). 결론 : 기존 연구에서 고령에서의 원뿔세포대비가 감소했다는 보고가 있었지만 젊은 정상안에서는 양안 일치도가 높고, 나이 및 굴절이상 정도, 그리고 각막굴절교정수술력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따라서 젊은 연령대의 색각 이상 유무를 판정하는 데에 유용할 것으로 생각되며, 빠른 시간 내에 간편하게 시행 할 수 있고 원뿔세포 종류 별 평가로 색각이상 분류 판정 및 정도 판정에도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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