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9년 11월 1일(금)~3(일)
발표번호: P(e-poster)-050
발표장소: B3 Parking Area
포스너-슐로스만 증후군으로 오진 된 환자에서 발견된 안구내 이물로 인한 안구 철 침착증 1례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김태훈, 김창주, 이상준, 이승욱
본문 : 목적 : 포스너-슐로스만 증후군으로 오진되어 섬유주 절제술 및 교정술을 시행한 환자에서 안약 등의 추가적인 처치에도 조절되지 않는 고안압, 진행하는 백내장 및 홍채 색상 변화로 발견된 안구내 이물 및 안구 철 침착증 1례를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 요약 : 51세 남자 환자가 우안의 포스너-슐로스만 증후군으로 오진되어 우안의 섬유주 절제술 및 교정술을 두 차례 시행 후에도 조절되지 않는 고안압과 갑작스레 진행하는 우안의 시력 저하로 본원 안과에 내원하였다. 환자는 양안 라식수술 과거력이 있으며, 안구 내 이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직업력이 있었다. 내원 당시 최대교정시력은 우안 0.2, 좌안 0.8 이었다. 세극등 검사에서 우안의 백내장 소견을 보였으며, 짙은 갈색의 좌안 홍채에 비하여 밝은 갈색을 띄는 우안의 홍채를 관찰할 수 있었다. 광각 안저 촬영 및 초음파 검사에서 우안의 안구내 이물이 관찰 되었고, 컴퓨터 단층 촬영에서 우안의 안구 내 이물이 관찰 되었으며, 추가로 시행한 망막 전위도 검사에서 우안의 진폭이 감소된 소견을 보였다. 전신 마취 하 우안의 안구 내 이물 제거술 및 유리체 절제술 시행하였으며, 3개월 간의 경과 관찰 기간 동안 안정된 안압을 보였다. 결론 : 포스너-슐로스만 증후군으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단안의 고안압과 진행하는 백내장 및 홍채의 색상 변화를 보이는 환자에서 직업력 등의 면밀한 문진 및 조기 검사를 시행 하여 안구 내 이물을 조기에 감별하고, 이와 더불어 좋은 예후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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