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9년 11월 1일(금)~3(일)
발표번호: P(e-poster)-359
발표장소: B3 Parking Area
주요 환경성 미세먼지 노출에 의한 안구표면의 염증 발생 연구
1.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은평성모병원 2.인하대학교 환경공학과 대기오염제어연구실
이현수1, 황문원1, 한세현2, 전기준2
목적 : 미세먼지는 지름이 10㎛보다 작은 미세먼지(PM10)와 지름이 2.5㎛보다 작은 초미세먼지(PM2.5)로 나뉘며, 최근 연구에 따르면 호흡기 및 심혈관계 질환 뿐만 아니라 안구표면의 염증성 변화에 대한 보고가 있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환경유래 주요 미세먼지에 의한 안구표면의 염증성 손상으 정도를 비교해보고자 하였다. 방법 : C57BL/6 마우스를 대상으로 같은 크기의 디젤, 공장먼지, 또는 도로변 미세먼지를 vehicle에 동일 농도로 희석하여 5일간 노출 후 플루오레신 형광염색 및 중합효소연쇄반응과 면역조직화학염색, 유세포분석을 통해 염증성 손상의 정도를 평가하였다. 결과 : Vehicle(대조군)에 비해 주요 환경성 미세먼지 노출군 모두에서 형광염색을 통한 안구표면의 손상이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특히 디젤유래 미세먼지 노출군에서 각막으로의 염증세포의 침윤 및 IL-1b, IL-6, TNF의 발현이 유의하게 증가되었고, Tunel assay상 안구표면세포의 세포사멸사도 대조군 및 다른 미세먼지 노출군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결론 : 디젤유래 미세먼지 노출시 다른 환경성 미세먼지에 비해 각결막상피세포의 손상과 염증성 변화가 가장 많이 동반되었고, 염증세포의 침윤도 유도되었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 노출에 의해 안구표면의 염증성손상이 유발될 수 있으며, 미세먼지의 종류 또는 세부 성분에 따라 안구표면의 염증성 변화의 차이가 나타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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