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9년 11월 1일(금)~3(일)
발표번호: P(e-poster)-147
발표장소: B3 Parking Area
후유리체박리 이후 망막전막의 발생률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안과
이상재, 오종현
목적 : 후유리체박리 이후 망막전막의 발생률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13년 03월부터 2018년 08월까지 비문증 또는 광시증으로 내원하여 후유리체박리를 진단받은 환자의 의무기록을 조사하였다. 증상 발현 이후 1달이내 진단받은 환자를 연구에 포함하였다. 진단 당시 이미 망막전막이 동반되어 있었거나, 경과 사이에 눈 수술 병력이 있는 경우 등은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망막전막의 발생은 안저촬영사진 또는 빛단섭단층촬영을 이용하여 확인하였다. 증상 발현 이후 3개월이내와 3개월에서 6개월사이, 6개월에서 12개월사이로 기간을 나누어 누적발생률을 조사하였다. 결과 : 총 148명 149안이 연구에 포함되었다. 진단 당시 평균 연령은 56.9±8.3세였으며, 47안(31.5%)에서는 망막열공이 동반되어 치료를 받았다. 3개월이내에는 149안 중 3안(2.0%), 3개월에서 6개월사이에는 103안 중 10안(9.7%), 6개월에서 12개월사이에는 93안 중 15안(16.1%)에서 망막전막이 확인되었다. 망막열공이 동반되었던 경우에는 망막전막의 발생률이 28.1%였으며, 동반되지 않은 경우(9.8%)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23). 결론 : 후유리체박리 이후 망막전막의 발생은 흔하였다. 따라서 후유리체박리를 진단받은 환자는 장기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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