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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당뇨황반부종의 치료인 유리체강내 애플리버셉트와 덱사메타손삽입물 주입술의 6개월간 치료효과를 비교하고 당뇨황반부종의 예후인자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당뇨망막병증환자 중에서 빛간섭단층촬영상 중심황반두께가 300㎛ 이상인 당뇨황반부종이 있어 유리체강내 애플리버셉트, 덱사메타손삽입물 주입술을 시행 후 6개월 이상 경과관찰이 가능했던 환자들을 대상으로 후향적 의무기록 분석을 시행하였다. 애플리버셉트군(32명, 43안), 덱사메타손삽입물군(34명, 40안)에 대해 치료 전, 치료 1개월, 3개월, 6개월 후 시력, 안압, 빛간섭단층촬영 및 빛간섭단층혈관조영술의 결과를 분석하였다.
결과 : 애플리버셉트군과 덱사메타손삽입물군의 시술 전 평균 최대교정시력(logMAR)은 0.60±0.25, 0.57±0.22, 평균 중심황반두께는 473.9±124.7, 508.5±145.7㎛, 고반사점 개수는 14.8±5.7, 16.1±7.7개였다. 경과 관찰기간 동안 안압을 제외한 측정치의 두 군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애플리버셉트군에서 추가적으로 더 많은 유리체강내 주입술이 시행되었다. 최종 시력에 대한 다변량 선형회귀분석에서 내망막 및 외망막 고반사점 개수, 중심와 고반사점, 빛수용체 내외절경계부의 손상 길이가 치료 6개월 후 시력에 대한 예후인자였다(p=0.032, p=0.046, p=0.001, p<0.001).
결론 : 덱사메타손삽입물은 안압상승의 부작용이 있으나 애플리버셉트보다 더 적은 주사횟수로 당뇨황반부종을 효과적으로 호전시킬 수 있으며, 당뇨황반부종에서 내망막 및 외망막 고반사점 개수, 중심와 고반사점, 빛수용체 내외절경계부의 손상 길이는 최종시력에 대한 예후인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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