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9년 11월 1일(금)~3(일)
발표번호: P(e-poster)-137
발표장소: B3 Parking Area
톡소플라즈마 망막염에 의한 염증 조절을 위해 유리체강내 덱사메타손 주입술 이후 발생된 톡소플라즈마의 재감염 1예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김대성, 이정욱, 조희윤, 신용운
본문 : 목적 : 톡소플라즈마 망막염에 의한 염증 조절을 위해 유리체강내 덱사메타손을 주입한 후 발생한 톡소플라즈마 감염의 재활성을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증례 요약 : 76세 여자환자가 우안의 시력저하 및 비문증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우안의 교정시력은 0.3 이었고, 망막에 노란 침윤성 병변 및 해당부위의 형광안저촬영상 누출이 관찰되었다. 혈액검사상 톡소플라즈마 IgG 가 검출되어 톡소플라즈마 망막염 진단하에 Cotrimoxazole, Clindamycin 및 경구 스테로이드를 투여하였고, 시력 호전 및 염증의 감소를 보였다. 5개월 후 우안의 시력 저하 및 재발된 염증 소견이 관찰되어 경구 스테로이드를 투약하였고, 염증의 호전 양상을 보였으나, 경구 스테로이드에 대한 환자의 불편감으로 유리체강내 덱사메타손을 주입하였고 염증은 점차 감소하는 소견을 보였다. 2달 경과 후 염증이 재발되는 소견으로 혈액검사를 시행하여 톡소플라즈마 IgM 항체가 검출됨을 확인했고, 재감염에 대한 치료를 위해 항생제와 경구 스테로이드를 다시 투약하여 염증을 완화시켰다. 결론 : 톡소플라즈마 망막염에 의해 재발되는 염증에 대해 스테로이드 치료만 할 경우, 톡소플라즈마 감염의 재활성화를 유발할 수 있다. 이는 항생제 투약을 병용하여 염증 및 감염에 대한 치료를 동시에 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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