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9년 11월 1일(금)~3(일)
발표번호: P(e-poster)-354
발표장소: B3 Parking Area
진균성 각막 궤양에서 양막이식 후 각막 천공 되어 콜라겐 막 이식술로 치료한 1예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부산대학교병원 안과학교실
양상철, 장수경, 이종수
본문 : 목적: 진균 각막염으로 각막 천공 위험성있어 양막이식을 시행하였지만 각막 천공이 진행되어 콜라겐 막 이식술로 치료한 1 예를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요약: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면역억제제를 복용중이던 64세 여자가 10일전부터 발생한 안구통증으로 타안과에서 각막궤양 진단하에 치료하였으나 증상 악화되어 본원으로 내원하였다. 과거력으로는 우안 괴사성 공막염을 앓은 적이 있고 5개월전 백내장 수술을 받았다. 세극등 현미경 검사상 우안 각막의 7시방향, 2시방향에 각각 3.0x3.5 mm, 4.0x3.5mm 크기의 각막상피 결손과 건조한 느낌의 각막 표면, 깃털 모양의 각막 기질 침윤 소견을 보였다. 항진균제 치료를 시작하였고 이후 배양검사상 paecilomyces species 동정되었다. 그러나 각막 얇아짐 진행되어 천공 위험성 보여 양막이식술을 시행하였으나 각막실질이 얇아지면서 양막이식술 시행 한달 뒤 각막 천공이 되어 다층 콜라겐 막 이식술((주)파로스테크메디칼)을 시행하였다. 수술 후 3달째 환자의 우안 교정시력은 안전수동이였고, 우안의 각막 혼탁, 각막 신생혈관 있으나 상피결손 및 침윤, 각막 실질의 얇아짐 소견은 관찰되지 않는 안정상태가 유지되었다. 결론: 천공이 임박한 각막 궤양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데, 양막이식술 후 생긴 각막 천공시에 콜라겐 막 이식술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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