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9년 11월 1일(금)~3(일)
발표번호: P(e-poster)-136
발표장소: B3 Parking Area
열공망막박리로 유리체절제술을 시행 후 황반원공이 발생한 눈의 수술 전 중심와 소견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안과학교실(1)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부산대학교병원 안과학교실(2)
강민승(1), 권한조(1), 박성후(2), 이지은(2), 변익수(1), 이승민(1)
목적 : 열공성 망막박리에서 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한 뒤, 황반원공이 발생한 눈에서 망막박리 수술 전 황반의 빛간섭단층촬영 소견에 대해 알기 위해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2015년 1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 망막박리로 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을 분석하였다. 수술 전 빛간섭단층촬영이 불가능하였거나 망막의 구조를 알기 힘든 경우는 배제하였고, 수술 후 황반원공의 발생은 빛간섭단층촬영을 이용하여 확인하였다. 황반원공이 발생한 눈의 수술전 황반부박리여부, 중심와의 견인이나 분리양상, 미세 황반원공 여부 , 수술전/후 망막앞막과 낭포성황반부종의 유무 및 수술 중 내경계막 제거 여부에 대해 조사하였다. 결과 : 열공성 망막박리로 유리체절제술을 시행받은 161건 중, 5건에서 황반원공이 발생하였다. 황반원공은 평균 2.4주(1-4주)에 발생하였다. 수술 전 빛간섭단층촬영 소견에서 황반부 박리가 있었던 4안에서는 중심와의 분리양상이 관찰되었고, 황반부를 침범하지 않은 1안에서는 외망막층의 견인양상이 관찰되었다. 수술전 미세한 황반원공 및 수술전/후 낭포성황반부종은 관찰되지 않았다. 황반부 박리가 있었던 1안과 침범하지 않은 1안에서는 초기 망막앞막이 있어 수술 중 망막앞막을 제거하였으며, 내경계막을 제거한 경우는 없었다. 결론 : 열공성 망막박리의 수술 전 황반부 빛간섭단층촬영 소견에서 중심와의 분리 또는 견인양상이 관찰되는 경우, 수술 후 황반원공의 가능성이 있으며, 망막박리로 인해 황반부에 가해지는 접선방향의 견인력이 원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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