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9년 11월 1일(금)~3(일)
발표번호: P(e-poster)-348
발표장소: B3 Parking Area
건성안 모델 쥐에서 0.05% 와 0.1%의 사이클로스포린 A 점안액의 비교 연구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김유준, 이란, 이영, 윤현정, 윤경철
목적 : 건성안 모델 쥐에서 0.05%와 0.1%의 사이클로스포린 A (CsA) 점안제의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C57BL/6 생쥐를 대상으로 건성안을 유발후 5일째의 각막염색점수를 12점을 기준으로 하여 non-severe 건성안과 severe건성안으로 분류하여 0.05% CsA 점안액과 0.1% CsA점안액으로 각각 치료하였고 대조군, 0.05% CsA 치료군, 0.1% CsA 치료군. 유발 후 5일, 치료 후 5일 및 10일째 눈물분비량, 눈물막파괴시간, 각막형광염색점수를 측정하였다. 치료 후 10일째 Multiplx immunobead assay를 이용하여 각막, 결막과 눈물샘의 IL-6, IL-17, IL-21, IL-23, IFN-, 및 TNF-의 농도를 비교하였고, 유세포분석을 이용하여 각막과 결막의 CD4+ IFN-+ T세포수와 CD4+ IL-17+ T세포수를 측정하였다. 결과 : 10일째 모든 건성안의 치료군에서 임상증상이 호전되었다. 5일째와 10일째 중증 건성안의 각막형광염색점수는 0.1% CsA 군에서 0.05% CsA 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결막에서 모든 치료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IL-6, IL-17, 및 TNF-의 농도가 감소하였고 중증 건성안 군에서 0.1% CsA치료군은 0.05% CsA 치료군에 비해 IL-6과 IL-17의 농도가 유의하게 낮아졌다. 각결막의 CD4+ IFN-+ T세포수 및 CD4+ IL-17+ T세포수는 두 치료군 모두에서 대조군에 비해 감소하였고 중증 건성안의 0.1% CsA치료군에서 0.05% CsA 치료군에 비해 CD4+ IL-17+ T세포수는 각결막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all P<0.05). 결론 : 0.1% CsA의 점안은 임상증상을 호전시키고 중증의 건성안에서 0.05% CsA 점안에 비해 형광염색점수를 호전시키고 CD4+ IL-17+ T세포수를 유의하게 감소시켜, 염증성 건성안 치료에 더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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