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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눈물관 막힘 환자에서 눈물주머니코안연결술 전후 고위수차와 눈물막 지질층 두께(lipid layer thickness, LLT) 변화, 눈물띠의 넓이(tear meniscus area, TMA)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17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본원에서 눈물관 막힘을 진단받은 환자 중 눈물주머니코안연결술을 시행한 27명 30안을 대상로 술 전과 술 후 1개월, 술 후 3개월에 i-trace®(Tracey technology Inc. Houston, Tx, USA)를 이용하여 고위수차의 변화와 lipivew®(Whitson Vision, Indianapolis, Indiana, USA)를 이용하여 LLT 변화, DRI OCT® (Triton, Swept Source OCT [SS-OCT], Topcon, Tokyo, Japan)를 이용하여 TMA를 측정하였고 이들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결과 : 눈물주머니코안연결술 전 전체고위수차, 코마수차, 구면수차, 트레포일수차는 각각 2.249±1.890, 0.419±0.394, 0.302±0.429, 0.410±0.416에서 술 후 1개월에 3.572±1.816, 0.420±0.450, 0.382±0.464, 0.472±0.393로 유의하지 않았으며(p>0.05), 술 후 3개월 째 2.010±1.678, 0.469±0.457, 0.317±0.399, 0.476±0.490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0.05). LLT는 술 전 79.633±14.981 에서 술 후 1개월 째 79.600±12.282, 3개월 째 80.533±19.159 로 역시 유의하지 않았다(p>0.05). TMA의 경우 수술 전 37.733±6.957, 술 후1개월째 33.633±7.782, 수술 3개월 째 28.533±7.297 로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p<0.05).
결론 : 눈물주머니코연결술 후 1개월 및 3개월 후 고위수차 및 눈물막 지질층 두께의 변화가 유의하지 않았으나 눈물띠의 넓이는 유의하게 감소함으로 볼 때, 술 후 단기간 동안 시력의 질과 눈물막 지질층 두께에는 수술의 영향이 없을 수 있으나 눈물띠의 넓이는 감소할 수 있으며 추후 장기간 연구를 통해 이들의 연관성을 분석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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