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9년 11월 1일(금)~3(일)
발표번호: P(e-poster)-131
발표장소: B3 Parking Area
내경계막 제거술을 동반한 망막전막 수술 후 foveal avascular zone 면적 변화가 임상경과에 미치는 영향
¹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안과 및 시과학교실 ²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시과학연구소
곽재혁¹,박우경¹²,김래영¹²,김미리내¹²,박영훈¹²
목적 : 내경계막 제거술을 동반한 망막전막 수술 후 superficial foveal avascular zone(FAZ)의 면적 변화가 수술 후의 해부학적, 기능적 임상경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2017년 10월부터 2018년 12월 까지 서울성모병원에서 망막전막 진단하 내경계막 제거술을 동반한 유리체절제술을 받은 환자 20명의 수술안 20안의 시력, 중심황반 두께(central foeval thickness;CFT), FAZ면적을 수술 전, 수술 후 6개월에 측정하였으며, 건강한 반대안 20안의 시력, CFT, FAZ면적을 측정하였다. 이를 통해 수술 후 시력 및 CFT와 FAZ 면적과의 관계를 알아보고 반대 정상안의 FAZ 면적 과 비교 분석 해보았다. 결과 : 망막전막이 있는 눈의 수술 전 FAZ면적은 0.088±0.039 mm2로 반대 정상안0.287±0.105 mm2보다 유의하게 적었으며(p<0.05), 수술 후 FAZ 면적은0.133±0.058 mm2 로 수술 전보다 유의한 수준으로 증가 하였다(p<0.05). 수술 전과 비교하여 유의한 수준의 시력 호전이 나타났다(p<0.05). 수술 전 수술 전 시력 및 수술전 중심황반 두께가 수술 후 시력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술 후 FAZ 면적은 수술 후 시력에 유의한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망막전막 환자들의 superficial FAZ 면적 감소 및 수술 이후 망막전막의 견인력이 제거되어 FAZ의 면적이 증가하는 것에 대해 최근 연구들에서 보고한 바 있다. 하지만 내경계막 제거술을 시행은 FAZ 면적을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어 본 연구결과에서는 망막 전막 및 내경계막 제거 후 전체적인 FAZ의 면적은 증가하였지만 이와 시력향상과의 연관성은 나타나지 않았는데 이는 망막전막 제거 와 내경계막 제거가 서로 다른 방향으로 FAZ 면적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고 사료된다. 따라서 망막전막 수술 후 FAZ 면적변화를 독립적인 예후 인자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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