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9년 11월 1일(금)~3(일)
발표번호: P(e-poster)-380
발표장소: B3 Parking Area
한국인 소아특발성관절염에서 나타나는 포도막염의 임상양상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안과,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장준혁, 김진수, 권순일, 박인원, 조범주
목적 : 한국인 소아특발성관절염 환자에서 동반되는 포도막염의 임상양상을 분석하고, 관절염의 아형에 따른 차이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방법 : 본원에서 2010년 1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소아특발성관절염으로 진단받고 안과로 의뢰된 환자 179명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관절염의 아형, 환자의 인구학적 특성, 포도막염의 임상양상을 조사하였고, 각종 검사소견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모두 179명이 포함되었고, 평균 나이는 8.0±4.3세, 남아가 80명(44.7%)이었다. 아형에 따라 전신형(53명,29.6%), 소수관절형(44명,24.6%), 다관절형(38명,21.2%), 건선형(1명,0.6%), 착부염관련형(34명,19.0%), 미분류형(9명,5.0%)으로 구분되었고, 각 아형에서 7.5%, 20.5%, 2.6%, 0%, 14.7%, 11.1%로 포도막염이 발생하였다. 포도막염은 총 20명(11.2%)에서 모두 앞포도막염으로 발생하였고, 남아는 8명(40.0%), 양안은 7명(35%), 발생 시 나이는 평균 11.7±5.8세, 경과관찰 기간은 평균 3.6±3.7년이었다. 경과 도중 합병증으로 백내장(5안,18.5%), 안압상승(1안,3.7%), 홍채뒤유착(6안,22.2%), 띠각막병증(6안,22.2%) 등이 동반되었다. 결론 : 소아특발성관절염 중 소수관절형 및 착부염관련형에서 포도막염이 호발하였으며, 이는 안과적 합병증의 발생 및 시력악화와 관련되어 주의깊은 경과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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