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9년 11월 1일(금)~3(일)
발표번호: P(e-poster)-340
발표장소: B3 Parking Area
눈마름 임상증상을 보이는 일차 쇼그렌 증후군 및 비쇼그렌 증후군 환자에서 안구표면염색점수와 정량화한 침샘 신티그래피 지표 간의 상관관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인천성모병원 안과학교실
박선경, 강규동, 임혜빈, 김용찬, 황형빈
목적 : 국내 및 해외의 앞선 연구들에서 눈마름 임상증상을 보이는 일차 쇼그렌 증후군 및 비쇼그렌 증후군 환자에서 안구표면염색점수와 정량화한 침샘 신티그래피 지표 간의 상관관계 및 진단적 가치에 대해서는 발표된 바 없어 본 연구에서 분석하고자 한다. 방법 : 2017년 7월부터 2019년 4월까지 류마티스내과에서 의뢰된 눈마름 증상을 호소하는 쇼그렌 및 비쇼그렌 증후군의 성인 8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일차 쇼그렌 증후군의 진단기준으로는 2016 ACR-EULAR criteria를 사용하였으며 일차 쇼그렌 증후군과 비쇼그렌 증후군 간에 안구표면염색점수(Ocular Staining Score, OSS)와 침샘 신티그래피(Salivary gland scintigraphy, SGS) 각 지표의 차이가 있는지에 대한 비교에는 각각 Mann Whitney U-test 및 Student t-test를 사용하였고, 안구표면염색점수(Ocular Staining Score, OSS)와 침샘 신티그래피(Salivary gland scintigraphy, SGS) 지표 간의 상관분석은 Spearman correlation을 사용하였다. 결과 : 안구표면염색점수(Ocular Staining Score, OSS)(p=0.021), 귀밑샘의 EF(Parotid gland Excretion Fraction, PEF)(p=0.022), 턱밑샘의 EF(Submandibular gland Excretion Fraction, SEF)(p=0.045)은 일차 쇼그렌 증후군과 비쇼그렌 증후군 두 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턱밑샘의 UR(Submandibular gland Uptake Ratio, SUR)(rho=-0.369, p=0.008), 턱밑샘의 EF(Submandibular gland Excretion Fraction, SEF)(rho=-0.359, p=0.010)은 안구표면염색점수(Ocular Staining Score, OSS)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론 : 안구표면염색점수는 기존에 알려진 것처럼 일차 쇼그렌 증후군 진단의 건성안의 정도를 평가하는데에 있어서 gold standard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으며, 침샘 신티그래피는 가장 최근에 개정된 2016 ACR-EULAR criteria에서는 제외되었으며 본 연구에서도 침샘 기능저하 평가의 gold standard로써는 여전히 논란이 있을 수 있겠으나, 추후 많은 연구들을 통해 적정한 cut off value를 지정한다면 일차 쇼그렌 증후군 진단 척도로써 가치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UR와 EF의 두가지 지표 모두 일차 쇼그렌 증후군 환자에서 침샘 기능 저하의 추적관찰 지표로써 가치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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