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9년 11월 1일(금)~3(일)
발표번호: P(e-poster)-296
발표장소: B3 Parking Area
외상성 시신경병증에서 시신경 유두주변 망막신경섬유층과 황반부 신경절세포-내망상층의 순차적 두께 변화 양상을 관찰한 증례 2예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한양대학교 서울병원 안과학교실,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안과학교실
박혜민,이원준,홍은희,임한웅
목적 : 외상성시신경병증은 급성 시신경 축삭의 손실을 일으키며 심각한 시각장애를 일으킨다. 외상성 시신경병증에서 wide-field SS-OCT를 사용하여 시신경유두 주변 망막신경섬유층과 황반부 신경절세포-내망상층의 변화를 장기적으로 관찰하고, 질환의 초기변화가 어느 부위에서 나타나는지를 확인하고자 한 증례 2가지를 보고하려고 한다. 방법 : 65세 남자가 우안 외상으로 내원하였다. 외상성 시신경병증 진단하 고용량 스테로이드 정맥주사 치료가 시행되었고, 내원 당일, 내원 1일, 2일, 1주, 1달, 4달 이후의 간격으로 wide-field SS-OCT를 시행하였다. Wide-field deviation map 상에서 시신경주변 망막 신경 섬유층 보다 황반부 신경절세포-내망상층의 두께감소가 더 먼저 나타나는 것을 관찰하였다. 결과 : 63세 남자가 둔상으로 인한 좌측 관골상악골 복합체 골절 및 시력저하로 내원하였다. 외상성 시신경병증 진단하 고용량 스테로이드 치료 시행하였으며, 첫 증례와 같은 방법으로 wide-field SS-OCT 촬영하였다. 첫 증례와는 다르게 시신경유두 주변 망막신경섬유층의 두께감소가 황반부 신경절세포-내망상층보다 더 먼저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결론 : 외상성 시신경병증 환자에서 wide-field SS-OCT 를 사용하여 두 증례에서 서로 다른 외상성 시신경병증의 순차적 진행양상을 확인 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wide-field SS-OCT 를 이용한 황반 및 시신경유두주변부 촬영이 추후 외상성 시신경 병증의 경과관찰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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