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 외상 이후 발생한 퍼쳐씨 병 1예
Purtscher's disease by Trauma
18363910 심영만 M/53
목적 : 외상 이후 발생한 퍼쳐씨 병 1예를 경험하였기에 이에 대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본 53세 남환은 내원 당일, 크레인에 매달려 내려오던 2톤 추정의 포크레인 바스켓에 깔리며 수상한 TPV 및 chest wall pain, back pain, abdominal 주소로 2018년 12월 30일 응급실 경유하여 Fx. burst on T12, Fx. transverse process on T12, L1, L2 Lt. ,Fx. spinouns process on T12 , R/O Fx. compression on T2 , Flail chest, closed , Fracture ribs, multiple, closed 진단하 흉부외과 입원하였다. 이후 2019년 2월 1일 양안 시력저하 주소로 안과 협진 진료하였다. 시력은 우안 FC(+) 30cm, 좌안 FC (+) 70cm 였으며 안압은 15, 16으로 측정되었다.
결과 : 세극등 검사 상에서 결막에 우안 결막하출혈 외 이상소견 보이지 않았으나 안저 검사상 Dot and blot hemorrhage at PP (OU) Whitish spot (OU) cotton wool spot (OU) Hard exudate at fovea(OU) 소견 관찰 되었으며, OCT 검사상 Retinal thinning (OU) Disrupted IS/OS junction (OU) 소견 관찰 되었다. multiple rib fracture 과거력 및 안저검사 및 빛간섭단층 촬영검사 소견으로 보아 퍼쳐씨병 의증 (r/o Purtscher (OU)) 으로 진단 하였다.
결론 : 외상이후 발생한 시력저하의 경우 많은 원인이 있을 수 있으며, 외안부 및 안저, 빛간섭단층촬영등 면밀한 안과적 검사가 필요하다. 또한 그 중 흔하지 않으나 다발성 늑골골절 등의 골절이 심한 환자의 경우 예후가 좋지 않은 퍼쳐씨 병을 배제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