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9년 11월 1일(금)~3(일)
발표번호: P(e-poster)-102
발표장소: B3 Parking Area
망막대동맥류 파열로 인한 내경계막하출혈의 특징적 안저소견 분석 1예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 교실1,경상대학교 병원 안과2, 경상대학교 건강과학연구원3
김병선1,2, 강현지1,2, 정지성1,2, 유웅선1,2,3, 정인영1,2,3 박종문1,2,3
본문 : 목적: 망막대동맥류 파열로 인한 황반앞출혈의 특징적 안저소견을 스펙트럼영역 빛간섭단층촬영 분석을 통하여 보고하고자 하는 바이다. 증례요약: 74세 여자환자가 3일전 갑자기 발생한 좌안 시력저하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양안 최대 교정시력은 각각 1.0, 0.1이었으며 우안 안압은 14mmHg, 좌안 안압은 11mmHg측정되었다. 안저 검사에서 황반부출혈 및 하비측 혈관궁에서 대동맥류가 관찰되었으며 특징적으로 황반앞출혈의 옆쪽으로 노란색 띠가 관찰되었다. 스펙트럼영역 빛간섭단층촬영에서 돔모양의 막과 시신경섬유층 사이에 혈액이 관찰되었으며 안저에서 관찰 된 노란색띠는 외경계막의 두꺼운 고반사영역으로 관찰되었다. 안저검사에서 관찰된 노란색 띠는 내경계막하출혈로 인하여 내경계막의 신장되면서 뮬러세포 (Muller cell)와 외경계막이 팽창되면서 생긴 것으로 판단되며 유리체 절제술과 내경계막제거로 출혈을 완전히 제거 후에 안저검사의 노란색 띠는 사라졌다. 술 후 1개월, 4개월 째 내경계막하 출혈은 완전히 소실되고 노란색 띠도 더 이상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망막대동맥류 파열로 인한 황반앞출혈의 안저검사에서 보이는 노란색 띠는 스펙트럼영역 빛간섭단층촬영에서 고반사영역으로 나타나며 내경계막하출혈로 진단할 수 있는 중요한 소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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