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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전안부 빛간섭단층촬영을 이용하여 검열반염의 임상양상과 치료 결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 검열반염으로 진단받은 2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검열반에 대해서는 세극등 현미경을 이용한 표면적과 전안부 빛간섭단층촬영을 이용하여 단면적을 구하였으며 환자의 주관적인 증상 또한 점수를 사용하여 조사하였다. 치료전과 치료 1개월째 각 지표에 대해 Wilcoxon-rank test를 이용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총 22명, 22안이 연구에 포함되었으며 평균 연령은 37.7세였다. 치료전의 검열반염의 평균 수평길이와 수직길이, 결막 두께, 단면적은 각각 2.4±0.69mm, 2.0±0.60mm, 1.82±0.60um, 5.14±2.05mm² 이었으며 치료 1개월째 검열반의 수평길이, 수직길이, 결막두께, 단면적은 각각 1.93±0.54mm, 1.52±0.59mm, 1.03±0.46um, 2.33±0.83mm² 이었다. Wilcoxon-signed rank test이용한 치료전과 치료후의 비교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인 지표는 수평길이(p<0.001), 수직길이(p<0.001) 결막 두께(p=0.003) 그리고 단면적(p=0.003) 이었다.
결론 : 전안부 빛간섭단층촬영을 이용하면 결막실질에 대한 고화질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으므로 검열반염의 염증도 평가와 치료에 대한 효과 판정을 하는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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