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9년 11월 1일(금)~3(일)
발표번호: P(e-poster)-020
발표장소: B3 Parking Area
아메드밸브삽입술 후 발생한 맥락막박리의 치료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진호성, 박한석, 이승엽, 안재홍
목적 : 아메드밸브삽입술 후 발생한 맥락막박리의 치료 경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 아메드벨브삽입술을 시행한 149안 (135명) 중 맥락막박리가 발생한 11명 12안 (8.1%)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 중 신생혈관녹내장 7안, 원발개방각녹내장 3안 원발폐쇄각녹내장 1안, 포도막염과 합병된 녹내장이 1안이었다. 한 눈을 제외한 11안이 위수정체안이었다. 결과 : 맥락막박리는 전체군의 평균연령 (60.5±14.5세)보다 비교적 고령 (75.8±9.4세, 58세-87세)에서 발생하였고 수술 전 안압은 34.3 ± 8.9 mmHg이었다. 맥락막박리는 술 후 5.9 ± 1.6일에 발견되었고 발생시점의 안압은 6.0 ± 0.7 mmHg (3 mmHg – 7 mmHg)이었다. 이 중 3안은 아트로핀 점안으로, 4안은 경구스테로이드로, 4안은 전방내 점탄물질 주입술로 호전되었으나 1안은 아메드밸브를 교체한 후 (술 후 45일째)에 호전되었다. 수술 전보다 의미 있는 시력 저하는 1안에서 관찰되었다. 결론 : 아메드밸브삽입술 후 발생한 맥락막박리는 약물 치료 및 전방내 점탄물질 주입술에 잘 반응하지만 얕은 전방과 맥락막박리가 지속되는 경우에는 밸브의 손상을 의심하여 교체를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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