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9년 11월 1일(금)~3(일)
발표번호: P(e-poster)-248
발표장소: B3 Parking Area
한국 어린이 눈꺼풀처짐의 유병률 및 위험인자: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분석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안과(1)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협동과정 의료정보학(2)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강동성심병원 안과(3)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춘천성심병원 안과(4)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성모병원 안과 및 시과학교실 (5)
전한솔(1), 조범주(1,2), 최연주(3), 신민철(4), 양석우(5), 이민정(1)
목적 : 어린이 눈꺼풀처짐은 미용적, 기능적 이상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한국인 어린이 눈꺼풀처짐의 수술법과 치료에 대한 연구는 많았던 것에 비해, 역학연구 결과는 보고된 바 없다. 본 연구는 한국인에서 어린이 눈꺼풀처짐의 유병률 및 이와 관련된 위험인자에 대해 분석하고자 한다. 방법 : 본 연구는 2008~2012년까지의 한국 국민영양조사 데이터를 분석한 단면조사연구로, 3-18세의 8,218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였다. 단안 혹은 양안의 윗눈꺼풀각막반사거리가 2 mm 미만인 경우를 기준으로 하여, 눈꺼풀처짐의 유병률을 분석하였다. 또한,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눈꺼풀처짐의 위험 인자를 분석하였다. 결과 : 대상자의 평균연령은 11.3세 였으며, 대상자의 52.8%는 남아였다. 한국인 어린이 눈꺼풀처짐의 유병률은 8.0%였다. 대부분의 나이에서 남아가 여아에 비해 눈꺼풀처짐의 유병률이 높았다. 올림근기능과 윗눈꺼풀반사거리가 4.0 mm 이상인 비율은 나이가 들수록 증가하였다. 남아, 높은 체질량지수, 도시거주가 어린이 눈꺼풀처짐과 관련이 있었다. 결론 : 어린이 눈꺼풀처짐은 도시에 거주하는 비만의 남아에서 유병률이 높았다. 어린이 눈꺼풀처짐의 평가에 있어서, 나이가 들수록 올림근 기능이 향상된다는 점이 고려되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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