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표일자: |
2019년 11월 1일(금)~3(일) |
| 발표번호: |
P(e-poster)-089 |
| 발표장소: |
B3 Parking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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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상에 의해 발생한 시신경 절단 1예 및 시신경 단층촬영 보고 |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남세브란스 병원, 안과학 교실, 시기능 개발 연구소1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 병원, 안과학 교실, 시기능 개발 연구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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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우1, 강현구1, 김민하1, 이성철2, 이승규1 |
| 본문 : 서론 및 목적 :
전방 미세출혈부터 안와벽 골절, 유리체 출혈 등, 안외상 후에 각기 다른 조직에서 다양한 정도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지만, 드물게 시신경 절단(optic nerve avulsion) 또한 안외상에 의해 이차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많은 양의 망막 출혈 및 유리체 출혈을 동반하기 때문에 외상성 시신경 절단 환자에서 시신경 단층 촬영 검사로는 시신경 주변부에 대한 해부학적 정보를 얻기 어려웠다. 하지만 저자들은 시신경 절단 환자에서 시신경 단층촬영 검사를 시행하였고, 이에 증례와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 요약 :
당뇨 외에 특이 과거력 없는 36세 남환이 내원 당일 발생한 우안 안외상(타인의 주먹으로 여러 차례 우안 수상)으로 우안 시력 소실을 호소하며 내원하였다. 우안 시력은 0.02로 측정되었으며, 안압은 17mmhg로 측정되었다. 세극등 검사상 전방 출혈 소견 관찰되었고, 안저 검사상 다량의 망막앞 출혈이 관찰되었다. 안와 전산 촬영(Orbit CT)및 안구 초음파 검사상 우측 시신경 절단 의심소견 관찰되었고, 안와 자기 공명 영상(Orbit MRI) 검사상 시신경 절단(optic nerve avulsion)이 확인되었다. Avulsion 의 정도가 심하지 않아 약 5주간 경과 관찰 하였으나, 유리체 출혈이 더 심해지고 초음파 검사상 망막 박리 의심되어 유리체 절제술을 시행하였다.
결론 :
안외상으로 인한 시신경 절단은 매우 드물게 보고되기에 증례 보고로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또한 본 증례에서는 시신경 단층촬영 검사 및 유리체절제술중 녹화한 수술영상을 통하여 시신경 절단 환자에서 이전 증례보고에 비하여 추가적인 영상 결과들을 확보한 것에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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