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9년 11월 1일(금)~3(일)
발표번호: P(e-poster)-087
발표장소: B3 Parking Area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과 뇌졸중 및 허혈 심장 질환 위험도: 표본코호트를 이용한 인구기반 연구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안과(1)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정책연구소(2)
이승재(1), 김지원(1), 임현선(2), 정은지(1)
목적 :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과 뇌졸중 및 허혈 심장 질환 발생의 위험도 상관관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2002년부터 2015년까지 전 인구를 대표하여 구축한 표본코호트 데이터베이스 (1,025,340명) 자료를 이용하여 2006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으로 진단받은 환자군과 5배수 대조군을 포함하였다. 대조군은 나이, 성별, 거주지, 가계소득으로 기준으로 환자군의 5배수로 설정하였다. 환자군과 대조군을 2015년까지 추적하여 두 군간의 뇌졸중 및 허혈 심장 질환의 발생률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환자군과 대조군에서 해당 기간 동안 뇌졸중은 각각 4.41%와 4.11%에서 발생하였으며, 허혈 심장 질환은 7.93%와 7.27% 발생하였다. 다변량 Cox 비례 회귀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 중심 장액맥락망막병증은 뇌졸중(HR=0.964, 95% CI 0.65-1.424, p=0.8532)과 허혈 심장 질환(HR=0.942, 95% CI 0.694-1.279, p=0.70178의 발생과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대별, 뇌졸중의 타입 별 하위 분석에서도 중심 장액 맥락망막병증은 뇌심혈관계 질환의 발생과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표본 코호트를 이용하여 10년간 추적관찰 한 결과,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은 뇌졸중 및 허혈 심장 질환의 발생률과는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추가적인 전향적 임상연구를 통해서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과 뇌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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