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9년 11월 1일(금)~3(일)
발표번호: P(e-poster)-247
발표장소: B3 Parking Area
선천눈꺼풀처짐 환자에서 눈꺼풀처짐교정술의 임상결과 비교 및 굴절이상 특성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안과학교실
손기영, 김윤덕, 우경인, 박경아
목적 : 선천눈꺼풀처짐 환자에서 교정술 방법에 따른 임상 결과와 굴절 변화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 2008년 1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선천눈꺼풀처짐을 진단받고, 보존대퇴근막을 이용한 이마근걸기술 또는 최대눈꺼풀올림근절제술을 시행 받은 8세 미만의 환자 중 굴절이상 또는 약시를 동반하고, 6개월 이상 추적관찰이 가능했던 환자 73명, 86안을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수술 전 후 MRD1을 측정하여 수술 방법 간 임상결과를 비교하였고, 수술 전 후 굴절 변화를 분석하였다. 결과 : 선천눈꺼풀처짐 86안 중 42안 (48.8%)에서 최대눈꺼풀올림근절제술, 44안(51.2%)에서 보존대퇴근막을 이용한 이마근걸기술이 시행되었고, 각각 95.2%, 68.1%에서 임상적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p = 0.002). 단안 눈꺼풀처짐안에서 술전 평균난시는 눈꺼풀처짐안이 -0.71±0.85D, 정상안이 -0.66±0.97D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눈꺼풀처짐안의 난시는 수술 전 -0.71±0.85D, 수술 후 -1.27±1.2D로 수술 후 난시가 증가하였고(p=0.000), 수술 후 MRD1 크기가 수술 후 난시 증가와 연관이 있었다(p=0.022, r= -0.261). 결론 : 선천눈꺼풀처짐 환자에서 보존대퇴근막을 이용한 이마근걸기술에 비해 최대눈꺼풀올림근절제술이 수술 후 더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다. 눈꺼풀처짐안과 정상안의 수술 전 굴절값 차이는 없었으나, 눈꺼풀처짐이 잘 교정된 환아들에서 굴절값 변화가 더 많아 이에 대해 경과관찰과 치료 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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