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9년 11월 1일(금)~3(일)
발표번호: P(e-poster)-084
발표장소: B3 Parking Area
폐렴간균에 의한 내인성 안구내염 환자에서 유리체강내 세프타지딤 주입술의 효용성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상계백병원 안과학교실
심하은, 정규호, 강민지, 김재석, 황제형
목적 : 폐렴간균에 의한 내인성 안구내염을 진단 받은 한국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유리체강내 세프타지딤 주입술을 시행한 결과를 분석하여 유리체강내 세프타지딤 주입술의 임상적 효용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 2014년 2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본원을 방문한 내인성 안구내염 환자 중 원인균이 폐렴 간균으로 확인된 6명의 환자 7안을 대상으로 주사 후 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환자의 임상 증상, 과거력, 감염 원인, 혈액 배양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주사 전후로 시행한 최대교정시력, 안압, 세극등 현미경 검사, 안저 검사 결과를 비교하였다. 결과 : 총 6명, 7안이 포함되었으며, 모두 혈액 배양 검사에서 폐렴 간균이 배양된 후 외상 등 특별한 외인성 요인 없이 안구내염을 진단받았다. 모든 환자들은 진단 당일 유리체강내 세프타지딤(2.25mg/0.01mL) 주입술을 시행받았으며, 치료 기간 중 평균 주사 시행 횟수는 1.28±0.5회였다. 모두 첫 주사 시행 시, 유리체 천자 및 전방 천자를 시행하였으며, 이 중 2안에서 유리체 배양 검사 양성 소견을 보였다. 주사 후 유리체 절제술을 시행한 환자는 없었으며, 2안은 최종적으로 안구적출술을 시행하였다. 주사 전 최대교정시력은 맹에서 20/60이었으며, 주사 후 최대교정시력은 안구적출술을 시행한 환자를 제외하고 안전 수동에서 20/20이었다. 결론 : 폐렴간균에 의한 내인성 안구내염을 진단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진단 당일 유리체강내 세프타지딤 주입술을 시행하는 것이 적은 주사 횟수로 안구내염을 호전시키는데 효과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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