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9년 11월 1일(금)~3(일)
발표번호: P(e-poster)-197
발표장소: B3 Parking Area
갈색백내장에서 시행된 수정체초음파유화술의 임상 결과
을지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이상욱, 박종석
목적 : 갈색백내장과 미성숙백내장에서의 수정체초음파유화술 시행 후 임상결과를 비교해 보고자 하였다. 방법 : LOCS III 분류를 이용하여 세극등현미경검사에서 핵 경화(NO) 및 색깔(NC) 척도가 NO5/NC5 이상인 경우를 갈색백내장군으로, 그 이하인 경우를 미성숙백내장군으로 분류하였다. 갈색백내장 환자들 중 백내장 수술 후 6개월 이상 경과 관찰이 가능했던 33명 33안을 대상으로 하였고, 비슷한 조건의 미성숙백내장군 33명 33안을 대조군으로 하였다. 갈색백내장군은 central debulking 및 초음파 백내장쪼개기(phaco chop)를 이용하고, 대조군은 분할 정복(divide and conquer) 및 초음파 백내장쪼개기를 이용하여 핵을 제거하였으며, 수술 중 및 수술 후 합병증의 발생 유무와 수술 후 각막내피세포 밀도, 최대교정시력을 비교하였다. 결과 : 수술 중 합병증으로 후낭파열은 갈색백내장군에서 3건, 대조군에서 1건이 발생하였으며, 발생률에서 군 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갈색백내장군에서 발생한 2안의 후낭파열은 섬모체고랑내 인공수정체 삽입술이 시행되었으며 1안의 후낭파열의 경우 유리체절제술이 시행되었다. 대조군에서 발생한 1안의 후낭파열의 경우 섬모체고랑내 인공수정체 삽입술이 시행되었다. 수술 후 최대교정시력은 수술 후 1주일, 1개월, 3개월, 6개월째 모두 두 군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수술 후 1개월째 측정한 평균 각막내피세포밀도는 대조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결론 : 갈색백내장에서 시행된 수정체초음파유화술은 미성숙백내장군과 비교했을 때 수술 후 유사한 좋은 임상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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